티머니 교통카드 사는 법·충전·환불, 기후동행카드 단기권까지
서울 지하철·버스를 타는 데 필요한 티머니 카드를 어디서 사고 어떻게 충전하는지, 요금과 환승, 기후동행카드 단기권이 이득인지 정리했어요.
티머니가 뭔가요?
티머니는 지하철, 버스, 일부 택시와 편의점에서 쓰는 충전식 교통카드예요. 개찰구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한 번씩 찍으면 거리만큼 요금이 빠져요. 1회용 승차권보다 싸고, 버스와 갈아탈 때 환승 할인도 받아요.
어디서 사나요?
공항과 시내의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팔아요. 카드값은 몇천 원이고 잔액은 0원이니 사자마자 충전해야 해요. 와우패스처럼 환전·결제 기능이 있는 여행자 카드에도 티머니 기능이 들어 있어요.
충전과 환불
역마다 있는 '교통카드 충전기'에서 영어 화면으로 충전할 수 있어요. 카드를 올려놓고 금액을 고른 뒤 지폐를 넣으면 돼요. 충전은 현금만 되고, 편의점 계산대에서도 '티머니 충전'이라고 하면 현금으로 충전해 줘요.
남은 잔액은 편의점에서 소액 수수료를 내고 환불받을 수 있어요(금액 한도 있음). 많이 남았다면 귀국 전에 편의점 결제로 쓰는 것도 방법이에요.
요금과 환승
지하철 요금은 거리 비례제예요. 기본요금(카드 기준 1,500원 안팎)으로 10km까지 가고, 그 뒤로 거리에 따라 조금씩 올라가요. 1회용 승차권은 조금 더 비싸고 보증금 500원이 붙어서 내린 뒤 보증금 환급기에서 돌려받아야 해요.
지하철끼리는 개찰구 안에서 갈아타면 추가 요금 없이 이어져요. 내린 뒤 30분 안에(밤 9시~아침 7시는 1시간) 버스로 갈아타면 환승 할인을 받는데, 버스에서 내릴 때도 카드를 꼭 찍어야 해요.
기후동행카드 단기권, 살 만할까?
기후동행카드는 서울 지하철과 서울 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타는 서울시 정기권이에요. 여행자용으로 1·2·3·5·7일권이 있어요. 하루에 지하철을 서너 번 이상 탄다면 이득이에요.
단, 서울 밖 구간이나 인천공항 이동 등 일부 노선과 구간은 쓸 수 없으니 일정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세요.